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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Hyperplasia of prostate]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방법

by Museongnam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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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Hyperplasia of prostate]이란?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전립선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알 크기의 기관으로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고, 정액의 일부를 생산한다. 그럼 전립선비대증이란 무엇인지 알아 보자.

전립선의 해부학적 위치

전립선은 40대 이후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그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된다. 이렇게 전립선이 커지는 것을 전립선 비대증이라 하는데, 커진 전립선은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이로인해 소변 배출이 방해를 받아 배뇨장애와 소변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 방광 저장 증상과 지연뇨, 단절뇨, 배뇨 시 힘을 주어야 하는 증상 등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증상을 통칭한 하부 요로증상의 호소라 정의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전립선비대증은 40대에 40%, 50대 50%, 60대 60%로 나타날 만큼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정되는 발병 원인으로는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이며,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호르몬이 필요하며,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면 전립선은 위축한다. 유전 요인과 가족력도 전립선비대증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전립선이 커지며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에 방광 근육이 평소보다 강하게 수축하면서 요도가 좁아져도 증상을 못느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 소변이 중간에 끊어지는 단절뇨,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보게되는 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데도 소변이 계속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려운 절박뇨, 밤에 자다가도 깨서 소변을 몇 번씩 보는 야간 빈뇨, 소변을 보고 싶은데 잘 나오지 않아 한참 기다려야 하는 지연뇨 등 배뇨장애의 증상이 나타난다. 방광이나 신장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도해서 요로감염이나 소변 역류로 인한 신장 손상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1. 문진

2. 직장수지검사

3. 혈액검사

4. 배뇨일지 작성

5. 요속검사 및 잔뇨측정

6. 전립선 초음파 검사

7. 요류역학검사

8. 방광경 검사

 

전립선비대증 치료

대기요법 - 증상이 없거나 합병증이 없을 때,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행상태를 살피는 방법

약물요법 -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증도인 경우 일차적으로 고려한다. 부작용이 적으면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없어진다.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적용한다.

최소침습적치 치료법 - 기존 수술의 위험성을 줄여주면서 증상 호전, 요속 증가, 전립선 크기감소에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수술요법- 급성요폐가 재발된 경우, 상부요로계기 확장되거나, 방광 결석 또는 게실이 있는 경우, 반복적인 요로감염이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시도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예방

탄수화물, 섬유질, 채소, 과일, 생선 등의 섭취를 늘리고 체중을 줄여 내장지방의 양을 줄이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는다. 과음하지 않고 체중조절을 한다. 감기약 복용시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한다. 이유는 감기약중 코물약에 알파수용체신경을 자극해 전립선에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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