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의 분류와 증상
전립선염[Prostatitis]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것을 말한다.
그 원인이 세균인 경우를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이 원인이 아닌 것을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 한다.
세균성 전립선염에서 급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생긴 경우를 급성 전립선염이라 하고, 급성기 후나 3개월 이상 심하지 않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전립선염이라 한다.
급성 전립선염의 증상은 하부요통, 고열과 오한, 빈뇨, 야간뇨, 급박뇨 및 소변을 보지 못하거나 근육통과 관절통 등의 증상도 함께 동반 된다.
만성 세균성전립선염의 증상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다양한데 야간뇨, 빈뇨, 급박뇨, 배뇨 곤란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전체전립선염에서 세균성전립선염이 차지하는 비중은 1/10에 불과하지만 최근 연구결과나 논문에 따르면 세균성과 비세균성을 정확히 구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제 전립선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전립선염의 원인
1. 성병의 원인균 등의 세균 감염
2. 자가 면역 기전 ( 우리몸 스스로가 전립선세포를 적으로 잘못 판단하여 공격하게되어 염증이 시작된 것)
3. 전립선 주위 정맥들의 혈액 순환 장애
4. 신경성(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전립선 주변에 계속하여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소변이 전립선관을 따라 역류하여 스며들게되어 나타남)
전립선염의 치료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적어도 14일이상 꾸준히 항생제를 복욕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정맥주사를 통항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4주~12주 동안 항생제를 복욕하며 효과가 미미한 경우 장기간 저용량의 항생제를 사용하게 된다.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에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항염증약을 투여할 수 있다.
모든 전립선염에서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 전립선 근처 근육을 이완시키고 전립선액을 배출할 수 있다.
자가 치료법으로는 온수 목욕, 온찜질기 등이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도넛방석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립선염의 예방
전립선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는
1. 깨끗한 위생 상태 유지
2.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피하기
3. 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
4.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 유지하기
5. 충분한 수분, 과일과 채소 섭취하기
6.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알코올 피하기
7. 안전한 성관계
끝으로 전립선염은 연구결과들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남성의 20%정도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할만큼 남성들에게 흔한 질환임에 틀림 없다.
청결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은 전립선염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예방이 된다고 생각한다. 급성전립선염의 경우 고열과 근육, 관절통까지 온다고 하니 예방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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